아준이는 조치원 외할머니댁에서 돌아오던 중 서래마을에 들렸다.
고속도로를 올라오던 중 좀 더 공기 좋은 어딘가로 가 보고 싶었는데 막상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아준이는 어디서나 거리의 구석구석에 관심을 갖곤한다. 계단 하나 하나도 아준이에겐 호기심을 갖게하고 벌레가 무섭다 무섭다 하면서도 따라다니곤 한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주말이었지만 그만큼 엄마, 아빠와의 시간이 길었던 주말이었다. 피곤했는지 저녁 7시가 조금 넘어 자기 시작한 아준이가 지금도(9시45분) 깨지 않고 잠을 청하고 있다.
----- 출발하기 전, 잠에서 막 깬 아준이 -----
----- 조치원 가는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아준이가 좋아하는 '오동통'을 먹고 있음 -----
----- 조치원에서 돌아오는 고속도로 휴계소 '안성휴계소', 놀이터에서 -----
----- 서래마을 'Qwymin's Table' -----
아준 아빠는 카레돈까스, 아준이와 아준맘은 돈까스 그리고 커피 한잔. 아준이는 창밖의 꽃들에게 '사랑한다' 말해주고, '결혼하자' 말해주었다.
----- 서래마을 거리 -----
계단을 혼자 오르다, 뒤돌아 본 자리에 엄마가 없자 울어주는 아준.
결국 혼자 내려와야 할 것을 알기에 울음을 멈추고 혼자 내려왔다. 대단하다 아준!
----- 카페 '틈' 앞 '공주 테이블'에 앉은 아준공주님 -----
----- 햇살 좋은, 바람부는 거리 with Mom -----
서래마을 Qwymin's table
- 삼청동 Qwymin's table 과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 서래마을의 Qwymin's tree 를 찾다가 들어간 곳!
- 원래 알고 있던 정보와 달라 잠시 당황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시간을 보냈다.
- 돈까스(6,000원), 카레돈까스(7,000원) 등.
- 각 메뉴에 커피를 원하면 2,000원 추가(커피는 리필 가능.)
파리크라상
- 수많은 파리크라상 체인점 중 프랑스 제빵사가 직접 빵을 굽는 곳!
- 그래서 더 맛난다고 하고, 손님도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