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5-7시간 정도를 차로 이동해야하는일정이 다소 힘들지만....
도착하는 곳이 주는 기쁨은 그만큼 크다.
캐논비치는 기쁨 이상의 신비로움을 준 곳이기도 하다.
햇빛이 강한 듯 하지만
바다가 만들어 낸 연무가
바다 위 올라선 것들을 멀게 혹은 가깝게 느껴지게 한다.
레드우드를 향해 가는 길
생각지 못했던 틸라마크의 치즈 공장을 만났다.
코스트코에 들리면 늘 눈독 들이는 아이템인 틸라무크 치즈를 그냥 지날 수 없었다.
치즈 시식도 하고
아준이에겐 역시 아이스크림이 최고다.
캐논비치를 떠난지도 오래되었는데...여전히 신비로운 해안이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