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는 순간보다...
구매 전 눈으로 보며 설레임을 주는 곳으로
온/오프 쇼핑몰들은 항상 관심꺼리 중 하나이다.
2007년에 오픈했다고는 하는데 얼마 전에서야 알게된
여주의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일요일 너무도 한가로운 고속도로를 달려 90Km 가 넘는 거리를 50분만에 도착했다.
이제 14시 정도되는 시간에 주차장을 가득 매운 차들은
어제 본 에버랜드의 주차장과 흡사하다.
아울렛 거리를 들어서는 순간 이국적인 느낌의 그곳...
버버리, 구찌, 알마니, 안나수이, 빈폴, 보스, 리바이드, 캘빈클라인 ...
외국인들이 더 많았다면 어쩌면 잠시 잠깐...다른 나라의 어느 거리를 떠 올렸을지도 모른다.
여느 쇼핑몰과 다르게 공원처럼 꾸며 놓은 분수 광장에선
뿜어 나오는 물 줄기의 리듬에 따라 아이들은 즐겁다. 아준이도 즐겁다.
물이 얼굴에 튀어도 '아이 차가워...' 하며 얼굴을 슥슥 닦고는 다시 즐겁다.
예상 보다 비싼 가격에
설레임만을 느끼고 왔지만...꼭 사고 싶은 유명 브랜드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찾을 것도 같다.
아준이는 오늘 스타벅스의 고구마파이를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점점 이뻐지는거 같어.
근데 왜 아프니. 얼른 낫구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