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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주민이 되지만, 주민번호도 받지만 

그 주민번호가 적힌 증서 '주민등록증'을 받기까지는 18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2009년 첫번째 해외 여행( https://ajun.kr/AJun/11111 )을 위한 '여권'을 통해 060307로 시작하는 주민번호가 적힌 증서를 받았지만,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여권과는 다르게 주민등록증은 18년의 기다림이 필요하기에 다른 느낌을 준다. 뭔가 어른이 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 본인과 어느 새 18년이 되었구나 부모 사이에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차이가 이 '증'하나로 생기게 된다. 

 

겨울방학 동안 서울 집에 머물던 아준이가  "주민등록증 늦게 신청하면 벌금(과태료) 내야한대'"라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야 할 시기가 왔음을 엄마에게 알린다. 

만 17세가 되었던 지난 해(23년) 4월 정도에 주민등록증 발급 통지서를 받았고 그 날로부터 1년 안에 신청해야하는데 그 시간이 온 것이다. 

 

얼마 전 대만 여행용 여권을 위해 찍어두었던 사진으로 첫번째 주민등록증을 신청(24년 2월 26일)했다. 사진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주민등록증용 사진을 새롭게 찍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그런데 아빠는 이 사진이 너무 이쁘다.) 새롭게 사진을 찍어서 신청하라고 했지만 내년에 주소와 사진 모두 교체해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만들겠단다. 그리고 대략 3주가 지난 오늘(24년 3월 18일) 수령했다. 일반적으로 신청 후 발급까지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발급 안내를 받고 수령하기까지 며칠 시간을 보냈다. 아준이는 지금 기숙사에 있기에 사진으로만 공유했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하다.

 

 

이제 아준이의 첫번째 '체크카드'를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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