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의 사건(?)을 하나 하나 다시 얘기하며 달리다 보니 어느 덧 늦은 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샌프란의 밤을 지나 아침이 오자 우리는 가까운 곳에 있는 쇼핑몰에 방문.
애플 매장, 테슬라 매장에서 우리 아준이는 잠시 모델~!
샌프란의 부호들이 산다는 티뷰론 지역에 들려
이 곳이 왜 선호하는 곳인지를 눈으로 확인...
샌프란시스코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몇년 전 왔을 때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는데...변함 없는 곳.
잘 보이진 않지만
누군가 다리 밑으로 떨어지려는 시도(?)를 하는 중
경찰차들이 차도 하나를 막고 그를 설득하고 있다.
그에게 아무 일도 없었으니, 이 또한 하나의 추억이 된다.
피어39에 가장 유명하다는 크램차우더 플레이스. 보딘
역시 예전과 다름없다. 다만 빵의 모양이 조금 더 다양해 진 듯.
아준이 뒤에 악어빵, 거북이빵, 개구리빵...
바다사자들...
바다사자를 구경하는 중, 옆에 할머니가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갈매기가 캐취해 가는 TV에서나 보던 해프닝도 있었다.
러시안 힐?
몇년 전 왔을 때 이 Coit Tower 에 와 보고 싶었는데...그 땐 그럴 수 없었다.
근데 의외로 별개 없었다.
영화에 나오면 "나 저기 가 봤어.." 정도를 얘기 할 수 있으려나~
샌프란의 하루가 이렇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