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걸려온 할아버지, 할머니의 전화
아준이 선물 사러 가기...
생각보다 아준이가 원하는게 많지 않았던 백화점에선 점심과 아이스크림을~!
롯데마트의 토이저러스에서 아준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비 인형 패션 디자이너 셋트
원래는 집에 하나 뿐이 바비의 보이프렌드를 한명 더 원했었지만...
디자이너셋트를 보는 순간~!
저물어가는 어린이날 저녁
왠지 아쉬움 가득한 아준이의 표정에
늦은 밤 어린이대공원의 텃밭으로~신당동 떡볶이 집으로~
그리고 집에 돌아와 상추를 씻는 아준맘이 아준이에게 보여준
어린이날 스페셜 선물...
상추 밑 함께 온 '달팽이'
아준이는 이 달팽이의 이름을 '달상쾌' 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