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자벌레의 꿈
꿈틀 연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아준.
학교나 ecc 수업을 어떻게 듣는지 알 수 없지만
이런 곳에서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아준이를 보면 상상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리고,
연을 만들고
연에 실을 잇는 과정 모두를 잘 따른다.
또 궁금한 것이 생기면 손을 듣고 묻기도 한다.
학교 생활이 어떨지 궁금했던 아빠에게 답변하듯..~
비가 내려 연 날리기까지는 못했지만
곧 아준이의 꿈틀이 시작될테다.
돌아오는 길 지하철역으로 걷는 중에도 책에 푹빠진 아준이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