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에서 벼룩 시장 행사가 있다고 해서 시청을 향해.
하지만 아무런 이벤트가 없는 시청 앞.
서울 시민 도서관에 들려 잠깐 책을 읽는 듯 마는 듯~ "아빠 나가고 싶어.."라는 아준이의 제안에 따라 목적없이 정동을 향해 다시 explorer가 되는 순간.
더위를 피해 나무 밑에 앉아 준비해 온 커피와 음료로 아준네 카페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다시 tour~!
몇 번을 지나며 봤던 하지만 들어가 보지 않았던 정동 교회.
그렇게 길을 걸어 걸어 어느 사이 다시 광화문.
서울 시민 도서관에서는 책을 3권 정도 밖에 읽지 못한 아준이가 교보문고에 들려 10권도 넘는 책을 읽었다.
올 여름 피서지는 정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