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아준이한테 전화가 왔다.
아빠에게 줄 선물이 있다고~~
선물이 뭐야? 하고 묻자, 집에 와 보면 안다고 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빠를 환호하며 소리지르고 방방 뛰고~
그리고 아빠 손을 끌어 식탁으로 안내한다.
크래커 위에 고구마~
그리고 아빠를 위해 다른 사람 것엔 넣지 않았다는 치즈가~
야식으로 딱인
그런 아준이의 recipe 가 그대로 담긴
할아버지, 할머니가 맛있었다고 칭찬했다고
할머니가 크래커를 더 사둬야 겠다고 얘기했다며
신이나서 아빠의 한입을 기다리는 아준!
이건 정말 카페에서 팔아도 되겠다!
고마워 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