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많은 나라의 출생율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2008년 이후 떨어진 출산율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네요.
출산율은 떨어지고, 출산을 하는 경우에도 한명의 자녀만을 갖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자녀 가족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볼까요?
형제자매 없는 외동딸, 외아들(Only child) 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 중 하나가
외로울 것이다, 이기적일 것이다, 친구를 만들기 힘들고 고집이 쎌 것이다, 또한 예의범절을 모를 것이다 등등 안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다자녀가 일반적이었던 19세기 연구된 몇몇 자료에는
외동딸, 외아들의 경우에
일반적이지 못하고, 못생겼고, 가난하고, 다소 지능이 떨어진다 등의 부정적인 연구 결과가 나옵니다.
또한 이런 가정의 경우에, 외동딸, 외아들이 자라는 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신적이던, 육체적이던 건강상에 문제가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최근 몇십년 간의 연구는
외동딸, 외아들의 경우, 부모로부터의 사랑과 경제적 지원을 나눔 없이 모두 받을 수 있어
오히력 다자녀 속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이득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전의 편견과 연구 결과를 완전히 뒤엎는 것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1925년부터 1988년까지 연구 분석한 결과를 보면
외동딸, 외아들이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기적이지 않은 수준을 넘어, 외아들, 외동딸의 자존감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학업 성적에 있어서도 다자녀 가족의 아이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의 편견을 버리고...
외롭지 않을까라는 근거 없는 의문도 버리고
외아들, 외동딸 자녀를 둔 부모들은 그들에게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http://www.shape.com/lifestyle/mind-and-body/growing-without-siblings-disadvan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