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준이랑 한번 쯤 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SiCAF 를 다녀왔다.
만화가 다소 음지 문화였던 아빠, 엄마의 어린시절과 다르게
만화/애니메이션은 이제 아이 어른 모두에게 문화 흐름의 주류임이 분명하다.
명동역에 내려 애니메이션센터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탔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걷기 좋은 곳이다.
아준이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작가이신
남동윤 작가님의 캐릭터 그리기 수업을 한시간 동안 들었다.
남산 걷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