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직장 생활을 했던 가온이네, 윤서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가온이와는 가끔 만나는 편이지만
방학이 아니면 쉽게 만나기 힘든 대전 사는 윤서네로 고고씽.
벌써 며칠 전부터 윤서네서의 하룻밤을 기대한 아준이
제일 친한 가온이와 그리고 작년에 만나고 한동안 못 만난 윤서와의 하룻밤에 가는 길이 너무 즐겁다.
그리고 친구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카드도 직접 만들어 글을 남긴다.
이 시절을 설레게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너무 좋은 일인 듯 하다.
만나러가는 먼 길과 짧은 하룻밤도 모두가 소중했을 시간
사진 속 아준이 표정이 너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