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는 것이 좋은 걸 알지만
어찌 어찌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 새 밤 11시가 넘을 때가 있다.
아준이는 졸립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엄마와 재잘, 아빠와 재잘...
그리곤 잠들어 버린다.
학교에 가려면 늦어도 7시3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8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하는데...
7시 30분에 일어나...정신을 차리고 밥을 먹기 시작하면 거의 7시40분이 된다.
최근 늦어진 잠에
요즘 아침 식탁 앞에서 종종 이런 모습을 보이곤 한다.
곧 방학이 오겠지...
조금 더 잘 수 있는 그런 시간이 기다려진다.
재미난 사실은...
주말에는 7시30분 전에 깨우지 않아도 일어난다.